한림대 지역정주지원센터, ‘춘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’ 간담회 초청 참석

<사진: ‘춘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’ 현장>

 한림대학교(총장 최양희) 지역정주지원센터는 지난 9월 24일(수), 춘천시와 춘천시의회가 주최·주관한 「춘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」 제정 간담회에 초청돼 참석했다.

 이번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, 강원여성가족연구원,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 등 유관 기관 전문가 18명이 함께했으며, 한림대학교에서는 지역정주지원센터 홍수현 선임과 총학생회장이 참석해 청년과 대학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했다.

 지역정주지원센터는 대학생 정주 의사와 지역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,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현장 체험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.

 특히 강원 유입만 강조하는 정책에서 나아가 ▲정주 인구 중 강원을 떠나는 청년에 대한 제도 마련 ▲타지에서 강원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청년 지원 방안 ▲청년 가족과 함께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 ▲은퇴 후 강원 정착 유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.

 춘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345회 정례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며, 한림대학교 지역정주지원센터는 관계 기관·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정주 활성화와 청년 유입 촉진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.